욕지도 #1, 통영, 경남
'14.7월. 욕지도는 통영에서 뱃길로 약 1시간 남짓 떨어져 있는 섬이다.매물도, 비진도 출발할 때와 달리 통영항이 아닌 삼덕항에서 출발했다. 욕지도 들어가는 배는 자동차를 함께 실을 수 있는 페리다.섬 내에도 시내버스가 운행한다고 하니 '반드시'라고는 할 수 없으나,욕지도라는 섬 자체가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차를 갖고 가는 쪽을 권장하고 싶다. 제주도, 거제도 같은 큰 규모의 섬을 제외한 일반적인 '섬'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었을까욕지도에 처음 발을 딛으면 '꽤 번화한 걸'하는 인상을 받게 된다.다 돌아보고 알았지만 가구수도 꽤 되는 듯하고, 또 그만큼 중심가엔 상가도 많아서적어도 며칠 머물다 가는 객들에겐 불편함이 크지 않다. 푯말에 우선 보였던 출렁다리 쪽으로 향했다.물론 출렁다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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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 7. 24. 10:5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