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 '17 _ 1일차
'17.5월. 여유있을 때 며칠 쉬겠다고 휴가를 내려하니 문득 제주도가 떠올랐다.언제나 가고 싶은 곳. 지난번 걷다만 올레길을 마저 걸을 생각이었다.그러다 자전거로 한번 돌아볼까 생각했다.그 생각이 결국 스쿠터 한번 타보자, 로 번졌다. 미리 예약해놓고 픽업나온 차량을 타고 스쿠터 렌탈 업체에 들렸다.계약서 쓰고 보험가입하고 설명 듣고 십여분 정도 교육 후 스쿠터 인수.자전거보다 조금 더 빨리 달려보마, 라는 생각으로 조심조심 몰아본다. 우선 월정리로 목적지를 잡아봤다.가는 길에 점심 먹을만한 곳 있나 하고 예전해 마킹해놓은 집을 찾아본다.동복해녀촌이라는 집이 회국수로 유명하다고 한다.원래 주민들이 먹던 집인데 이제는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적혀있다. 중면에 비빔국수 소스와 함께 회가 얹혀져 나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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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6. 8. 03:5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