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슬라 아트월드, 강릉, 강원
'13.12월. 입구에 들어서면 커플像이 맞이한다.울 아들이 '이호준이다'했다.NC의 이호준이 누군지 몰랐다.나중에 보니 알겠더라. 이호준...어때 닮았나? 하슬라 아트월드.강릉의 옛 지명인 ‘하슬라’로 이름 지은 25㏊의 너른 언덕은 예술가들이 꾸미는 아름다운 정원이다.눈앞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바다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뜻하게 언덕을 감싸는 햇볕이 예술품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.2003년 문을 연 공원의 작품들은 숨바꼭질하듯 숨어 있다.바다를 향하는 소나무의 사이로, 야생화 틈으로 작품들이 모습을 보인다.언덕을 오르는 산책로는 경관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보도록 다듬어져 있고 발걸음을 멈추는 곳에 작품이 서 있다. 10년을 바라보고 단장되는 언덕은 조금씩 자연을 닮아간다.가장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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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. 12. 29. 16: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