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4마을, 중계동, 서울
'14.5월.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-3백사마을로 유명한 불암산 자락 마을이다.1967년 개발을 위해 용산, 청계천, 안암동 판자촌 주민들이 강제 이주되면서 형성된 곳이다.40년전부터 지어진 집들이 산동네 마을을 이루고 있다.예전의 모습들을 많이 간직한 곳이어서 옛 것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사진작가들의 인기 출사지다. 서울 인근에서 연탄나르기 등 누구 돕는 행사 같은 거 할 때 자주 나오는 동네가 이 동네다.내가 알기로 무한도전에서도 연말 촬영 이 곳에서 했던듯. 무슨 예술고등학교인지에서 나와 중간중간에 벽화같은 걸 그렸다.조금 그려보다 '여긴 벽화로 커버하기 벅차겠는걸. 그만 둬야지'한 듯한 느낌이다.일관성도 없고 지구력도 없다.그게 이 마을을 더 스산하게 만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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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 5. 17. 22: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