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평물소리길5 (용문역~용문사)
'17.3월. 날이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좀 걸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.양평물소리길이 총 5코스인데 이제 하나 남은 코스 어여 마무리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.두 마음이 합쳐서 한주만에 다시 걸으러 나섰다. 이번엔 청량리에서 열차로 가 보기로 했다.총 소요시간은 얼추 비슷할지 모르겠지만, 왠지 정신적으로 열차편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. 용문역까지는 30분여 걸렸던 듯 했다.그래도 주말이라 미리 예약해놓지 않으면 좌석 구하기 쉽지 않다. 용문역을 나와, 지난주 4코스 마지막으로 걸었던 역 뒷편으로 향한다.예의 논밭이다.이 길은 흑천으로 이어진다. 흑천을 따라 용문생활체육공원을 지나 마룡교라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. 5코스를 걸으면서는 양평물소리길의 한계를 두어차례 느끼게 된다.도보의 여유없이..
WALK
2017. 5. 13. 14:29